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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18 10:24

알렉스 공식사과, 소속사 “물의 일으킨 점 사죄드린다, 반성과 자숙 시간 갖겠다”

▲ 사진=알렉스 스타데일리뉴스DB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알렉스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알렉스 소속사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알렉스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위를 간단히 말씀 드리면 오늘(18일) 새벽 2시경 지인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검문에 적발이 되었다”며 “사람이 다치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는 없었으며, 음주측정 후 조서를 작성한 뒤 귀가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음주 후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금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향후 활동여부에 대해서 묻자 “현재로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며 “그보다도 먼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동안 알렉스를 아껴주신 많은 팬 분들께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또 “이른 아침부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을 다시 한 번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알렉스는 18일 새벽 2시께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고가다 서울 강남구 선릉공원과 강남구청 사거리 도로에서 경찰의 검문을 통해 적발됐다. 당시 알렉스는 혈중 알콜 농도 0.13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알렉스는 불구속 입건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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