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17 18:48

MBC 노조 파업중단, 잠정적 중단과 함께 18일 업무복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MBC 노동조합은 170일간 이어온 파업을 잠정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MBC 노조측은 17일 오후 2시 MBC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파업 잠정 중단’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노조는 “파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며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파업의 목적은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 및 김재철 사장의 퇴진이었다”라며 “퇴진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며, MBC 정상복구를 위해 노조원들이 다른 방식으로 투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노조가 방송에 복귀함에 따라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정상화 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