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17 10:56

남규리, KBS 드라마스페셜 ‘칼잡이 이발사’ 출연 '너덜 대본' 눈길

▲ 사진제공=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남규리가 KBS 드라마 스페셜 ‘칼잡이 이발사’를 통해 컴백한다.

남규리는 이번주 일요일(22일) 밤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를 통해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잡이 이발사’는 사채업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여인이 그를 없애기 위해 신분을 숨긴 채 이발사로 살아가는 킬러(박성웅 분)의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남규리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여인 황미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촬영 의상을 입고 리허설 중에도 실전 같은 진지한 자세로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남규리의 손에 들려있는 너덜너덜해진 대본도 눈에 띈다.

‘칼잡이 이발사’는 남규리, 박성웅과 함께 조달환, 최승경, 이철민, 조재윤 등 쟁쟁한 연기파 조연들이 합류하고,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의 이정섭 감독의 감각있는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7월 22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규리는 ‘칼잡이 이발사’ 촬영을 마친 후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에 임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