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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5.10 10:10

남주혁, 박보검 유아인 누르고 가상 캐스팅 1위

▲ 남주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남주혁이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의 순애보 남자 주인공 국내 가상 캐스팅 1위에 올라 사랑꾼 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시청자들의 잠자던 연애세포를 깨우며 ‘사랑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커플인 이성경과 진짜로 사귀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최고의 ‘사랑꾼’으로 부상했다.

청량미 가득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남주혁은 흰 피부 사슴 같은 눈망울 여심을 자극하는 완벽 비주얼로 ‘너와 100번째 사랑’ ‘리쿠’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혔다.

5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인터파크에서 리쿠역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배우를 뽑는 가상 캐스팅 폴이 지난 4월 24일(월)부터 4월 30일(일)까지 진행됐다. 투표결과 남주혁이 약 3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뽑혔다. 이어 박보검이 2위(29%), 서강준이 3위(27%), 유아인이 4위(5%)를 차지했다. 

‘너와 100번째 사랑’에서 리쿠역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았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완벽 비주얼과 아련함을 자아내는 연기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순정남 리쿠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1위로 뽑힌 남주혁은 흰 피부와 사슴같이 맑은 눈망울, 소년미와 남성미를 모두 갖춘 외모에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가 사카구치 켄타로와 99.9%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많은 여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사카구치 켄타로와 남주혁은 모델 출신의 배우라는 점, 국내외에서 일명 ‘소금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소금남’은 피부가 희고 쌍꺼풀이 없으며 큰 키에 마른 몸매를 가졌으며 소금처럼 하얗고 담백한 느낌을 주는 남성을 이르는 말이다. 남주혁은 무쌍꺼풀의 깊은 눈동자와 말랐지만 탄탄한 잔근육, 우월한 기럭지와 감각적인 패션으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한일 대표 소금남으로 불리고 있다.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인생 레코드’를 발견한 리쿠가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오이(미와)’의 슬픈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간 여행을 그리고 있는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물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톱스타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작으로 지난 3월에 열린 제2회 J 필름 페스티벌에서 전 회차가 매진된 최고의 화제작이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본 리메이크 버전에서 정경호가 연기한 ‘최윤’ 역에 캐스팅돼 국내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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