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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5.08 10:23

[S톡] 육성재, '브라운관이 좁다' 더 넓은 세상으로 고고

▲ 육성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명품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육성재를 바라보는 영화 관계자들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돌’로 나서며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이 쑥쑥 성장,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영화계의 갈증을 풀어줄 해결사로 꼽히고 있는 것.

특히 육성재는 멜로 액션 드라마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장점, 아이돌 활동을 하며 다진 탄탄한 인지도 등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신예로 그를 캐스팅하기 위한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육성재는 2014년 ‘아홉수 소년’에서 19살 소년 ‘강민구’역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평범하지 않은 외모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이미지, 신예라고 믿기지 않을 탄탄한 연기력 등을 인정받아 2015년 ‘후아유’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주연과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싱그러운 멜로는 물론 스릴러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한 연기를 보여준 육성재는 ‘도깨비’에서 ‘유덕화’로 분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 때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연기자로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육성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그야말로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복면가왕’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가 ‘아는 형님’에 등장해 모창과 모사까지 보여주며 만능돌의 위엄을 뽐냈다. 방송 후 육성재의 특별한 재능에 관심이 집중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꼽히며 ‘도깨비’ 종영 이후 비투비 음반활동과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뱃고동'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는 육성재. 브라운관이 좁을 만큼 다방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에게 더 넓은 무대에서의 러브콜이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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