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05 09:22

‘역시 공효진’ ‘최고의 사랑’ 로코 여왕의 귀환

지난 4일 많은 기대 속에 드디어 첫 베일을 벗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의 여주인공 공효진이 역시나 명불허전의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공효진은 극 중 한 물 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비호감 연예인인 '구애정'을 맡아 공효진 특유의 유쾌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공효진 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난해 봄 MBC 드라마 '파스타'로 '파스타' 열풍을 몰고 왔던 공효진은 1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최고의 사랑'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기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고의 사랑'의 '구애정'으로 돌아온 공효진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시종일관 꺠알 같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첫 회에서는 톱스타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의 엉뚱하고도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유쾌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대박 드라마의 탄생이 점쳐지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시 공효진은 말이 필요 없다. ‘구애정’이라는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연기였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다. 공효진이라 기대했던 드라마였는데 보고 나니 그 이상이다”, “오랜만에 봄비 같은 드라마다. 공효진 특유의 유쾌함에 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환상의 커플 탄생이다”, “공효진은 비호감 연예인 캐릭터인데도 너무 매력 있고 귀엽다. 앞으로 무조건 본방 사수하게 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첫 방송에 앞서 극 중 10년전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국보소녀’로 변신한 공효진의 모습과 안무를 위한 공효진의 남다른 노력이 큰 이슈가 됐던 가운데 방송 첫 등장 부분에서 보여진 4명의 ‘국보소녀’의 활동 모습에서 이들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던 ‘핑클’ 못지 않은 ‘요정 포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