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일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 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공놀이야와 루트외인구단의 경기가 있었다. 결과는 4-3으로 루트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의 승리.
이날 MVP는 4이닝부터 루트외인구단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개그맨 이성배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타를 맡은 미스코리아 부산 출신인 CJ오쇼핑 강혜원 쇼호스트가 시상을 도왔고 이어 진행된 두번째 경기에서는 라바가 개그콘서트 팀을 6-5로 제압했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참가하는 12개 팀을 6개 팀씩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린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