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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7.05.03 08:36

[S인터뷰] 오지호 "우리팀의 키플레이어는 바로 나!"

연예인야구리그, 올해는 우리 알바트로스 팀이 우승합니다

▲ 알바트로스 오지호 선수(한스타 DB)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한스타 연예인농구리그와 연예인야구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배우 오지호가 오랜만에 원당 훼릭스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24일 제 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는 알바트로스 팀과 컬투치킨스의 대결이 있었고 결과는 7-16으로 알바트로스의 패. 연예인 야구대회는 연예인 의무 출전이 6명으로 5명이 출전할 시 상대 팀에게 3점을 4명이 출전할 시 8점을 주고 시작해야하는 페널티 규정이 있다. 이날은 알바트로스 조연우 감독의 촬영 스케줄로 인해 3점을 컬투치킨스에게 헌납하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오지호 선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운드와 타석을 넘나들며 만능 스포츠맨임을 입증했다.

이날 배우 오지호가 속해있는 알바트로스는 패했지만 오지호는 매 이닝마다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가하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3번 타자로 출전 준비 중인 알바트로스 오지호 선수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연예인야구대회 오지호 선수(한스타 DB)
DB)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야구를 하는 목적이 있나요

원래 팀 운동을 좋아합니다. 축구도 했었고 농구도 했었고 볼링, 골프 등등 평소에도 스포츠를 많이 즐기는 편이에요. 그중 야구는 시작한 지 10년이 좀 더 됐는데 야구가 국민스포츠이기도 하잖아요. 아무래도 야구를 직접 하게 되면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고 그래서 그런지 나름 공감도 있고 재미도 있고..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이 또 야구입니다.

올해 한스타 리그에서 알바트로스 팀은 몇위 예상하시는지

당연히 우승 예상합니다.

알바트로스의 키플레이어가 있다면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저죠.

오늘 경기 오랜만에 뛰어보니까 힘드셨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때까지 야구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없고요, 힘든 점은 항상 스케줄 때문이죠. 연예인들이 기본적으로 규정상 6명이 경기에 나와 줘야 하는데 오늘도 조연우 선배가 촬영 관계로 조금 늦어가지고 저희가 3실점을 하고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뭐 3실점 정도야 금방 따라 잡을 수 있을 것 같고요. 하하하

마지막으로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 팬 여러분! 이번에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개막했는데요. 저희 알바트로스 팀에 2년 정도 쉬다가 다시 리그에 참가하게 됐는데 이번에 열심히 해서 알바트로스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지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과 팡팡티비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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