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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07.13 13:35

‘빅’ OST 수지 신곡 ‘그래도 사랑해’, 짝사랑 대표곡 등극 예정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수지가 참여한 ‘빅’ OST의 신곡이 공개됐다.

특급돌 수지가 부른 KBS 드라마 ‘빅’ OST 수록곡 ‘그래도 사랑해’가 16일(월)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11일 ‘빅’ OST의 다음 주자로 극중에서 열연 중인 수지가 참여한다는 소식은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빅’ OST에서 수지가 공개하는 신곡은 ‘그래도 사랑해’라는 발라드 곡으로, 극중 수지가 연기하는 장마리처럼 한 사람을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그렸다. 제목부터 엇갈린 두 남녀의 감정을 보여주는 이번 노래는 드라마 속 수지의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써 극중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그래도 사랑해’를 작사 작곡한 신인 프로듀서 79는 처음부터 수지를 염두에 두고 곡을 만들었다고. 덕분에 수지의 맑고 고운 보컬이 애절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슬픈 감정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쿠스틱 악기 및 50인조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빅’ OST 제작 관계자는 “수지가 현재 극중 장마리 역할에 흠뻑 빠져 있는 만큼 감정 또한 풍부해 녹음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이 노래를 통해 ‘빅’에서 장마리의 마음이 강경준에게 전달될지 귀추를 주목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번 노래를 부른 수지는 “’빅’의 장마리 캐릭터에 대한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드라마 속 ‘장마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빅’ 드라마와 더불어 이번 ‘그래도 사랑해’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녹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지가 부른 ‘빅’ OST 발라드 ‘그래도 사랑해’는 16일(월) 0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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