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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7.05.02 13:5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미리 예약된 박스오피스 1위

2일 전야 개봉 앞두고 예매율 47.8%로 2위와 21%차이로 우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일명 가.오.갤)가 2일(오후 1시 기준) 전야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47.8%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관객수가 무려 182,678명으로 사실상 금일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했다. 아울러 예매율은 현재도 계속 상승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티켓전산망에 따르면, 마블 액션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실시간예매율 47.8%를 넘었다. 이는 2위 '보스 베이비' 예매율 16.4%와 비교해 21% 이상 차이가 나는 기록이다. 3위 한국영화 '보안관'은 8.7%, 이어 5월 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임금님의 사건수첩'과는 무려 39%의 차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新 마블 액션 히어로의 정수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SF장르이다. 하지만 마블 영화답게 블랙유머와 다양한 에피소드로 무장해 전편과 예고편을 본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 한다. 또한 CG(컴퓨터그래픽)가 전작보다 화려하고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코믹함이 보태진 액션과 전투씬이 러닝타임 136분 동안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특히 고전 SF물 '스타워즈', '고스트버스터'에서 히트한 명대사와 장면들이 일부 삽입돼 패러디의 끝판왕을 전해줄 예정이다.

주인공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외에 전작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그루트(빈 디젤: 목소리)가 베이비로 다시 부활해 인조 너구리 로켓(브래들리 쿠퍼: 목소리)와 콤비를 이룬다. 또한 스타로드의 후견인 욘두(마이클 루커)와 네뷸라(카렌 길리언)의 극중 역할이 확대된다. 여기에 맨티스(한국계 배우 폼 클레펜티프)와 아이샤(엘리바베스 데비키) 여왕이 새롭게 등장하고, 커트 러셀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한다.

국내 상영관에서 12세 이상 관람가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지난달 25일(북미 현지 시각)부터 뉴질랜드, 호주를 비롯해 네델란드, 프랑스, 영국 등 37개국에 개봉돼 흥행 가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은 오는 5일 개봉예정이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메인포스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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