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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7.04.29 08:54

‘노래싸움 승부’ 금잔디, 트로트 가수 최초 '히든카드' 출연

▲ 노래싸움 승부 ⓒK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노래싸움 승부’에 출연한 금잔디가 구성진 트로트 가락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 승부’에서 금잔디는 박경림 팀의 서유리를 대신해 트로트 가수 최초로 히든카드로 출연했다. 금잔디는 이미 앞에서 박수홍 팀의 허영지와 이상민 팀의 전지윤을 꺾어 3연승에 도전하는 히든카드로 등장해 국악과 트로트 장르 간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또한 금잔디는 인사부터 중년 남심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의 오라버니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다.”라고 인사한 금잔디는 비음 섞인 목소리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대인 박애리와 함께 현숙의 ‘요즘남자 요즘여자’를 부른 금잔디는 남다른 가창력과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정확한 음정과 특유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통해 곡을 살린 금잔디는 남성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박애리 역시 열창을 펼쳤지만 5:8로 패배했다.

한편 ‘고속도로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금잔디는 최근 트로트 메들리 음반인 ‘금잔디 트로트 Best’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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