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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12 11:30

MBC 스포츠플러스 '플레이어스 캠', 선수들이 소장하고 싶은 프로그램 호평

▲ 사진제공=MBC 스포츠플러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안우정)가 기획, 방송한 <플레이어스 캠(Player’s Cam)>이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스 캠>이란 선수 위주로 경기를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프로야구 중계 방송을 보면 플레이가 되는 장면에 한해 플레이와 선수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어스 캠>에서는 한 선수에 집중해 그 선수 위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선수의, 선수에 의한, 선수를 위한 프로그램인 것.

 
특히, 지난 7월 6일에는 시청률 1.163%(TNmS 미디어 코리아)를 기록하며,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기를 보는 관점을 새롭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야구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플레이어스 캠>은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두 5대의 카메라가 동원된다. 포수 뒤쪽, 1루 쪽, 전광판 아래, 3루 쪽, 덕아웃 등 모두 5대가 배치된다.

 
<플레이어스 캠>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박찬호 선수로 중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박찬호 선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김병현, 윤석민, 류현진, 이승엽 등 스타급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한화 vs 삼성>전에서 이승엽 선수가 덕아웃에서 박석민 선수에게 조언을 하고 난 후, 박석민 선수가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이 날 경기의 MVP가 되었고, 이승엽 선수 본인도 홈런을 기록했던 ‘이승엽 선수 편’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승엽 선수 역시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소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플레이어스 캠>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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