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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7.12 11:22

박경림, ’스타 특강쇼’ 출연 "지금 불행하다면 감사하라"

▲ 사진제공=KOEN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스타 특강쇼’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림은 지난 11일 강의버라이어티쇼 tvN ‘스타 특강쇼’의 23번째 강사로 출연해 ‘지금 불행하다면 감사하라’를 주제로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김국진에게서 전수받은 슬럼프 탈출법과 힘들었던 경험, 아버지와의 사연 등 이제껏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 놓으며 20대 청춘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했다.

특히 베트남전에서 어깨와 다리에 총상을 입은 후 그 순간을 잊고 싶어 늘 술에 의존했다는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하면서는 뜨겁게 눈시울을 붉혀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박경림은 “같이 사는 가족에 대해서도 그 속내를 잘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감히 누구를 미워하고 오해할 수 있겠냐”며 “누군가를 미워하고 오해하기 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해 200명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이날 ‘스타 특강쇼’에서는 대세돌 인피니트와의 각별한 인연, 어린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추억 등 그녀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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