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4.27 09:07

연극으로 만나는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과연 어떨까

▲ 쇼빌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으로 만나는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과연 어떨까?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의사랑 나의신부’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연극 '나의사랑나의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현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며, 2014년에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됐다. 

초연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연극 '나의사랑나의신부'의 남자주인공 ‘영민’역에는 드라마 '욱씨남정기',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던 그룹 2PM멤버 황찬성, 뮤지컬 '풀하우스', '그날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산호, 뮤지컬 '알타보이즈', '오! 당신이 잠든사이', 드라마 '언제나 봄날'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해준이 발탁됐고, 여자주인공 ’미영‘역에는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미가 캐스팅됐다. 

함께 참여하게 된 제작진 또한 화제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그리스', '해를 품은 달'등을 연출한 믿고 보는 연출가 정태영, 연극 '페리클레스', '보물섬', '니애비볼레로'등 대학로에서 뜨고있는 젊은 작가 김세한, 음악극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프리실라', '영웅', '캣츠' 등에서 음악을 담당한 한정림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원작과는 또 다른 해석과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게 된다.

연극으로 재각색된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영화의 감동과 현실의 남녀이야기를 반영해 톡톡 튀는 영화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연극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달달한 로맨스를 전달한다.

결혼한 사람과, 결혼을 안 한 사람 모두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본격 현실밀착형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2017년 봄, 벚꽃 같은 사랑을 전달 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017년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