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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선우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04 09:54

‘결미다 2’노유민 부부, 비 내리는 명동 거리에서 공개 키스?

최근 유부돌로 거듭난 노유민이 명동에서 공개키스를 감행해 화제다.

SBS <자기야>의 리얼판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2>의 새로운 부부로 합류한 노유민, 이명천 부부가 신고식으로 명동 한 복판에서 미션을 감행하게 된 것.
 

 

이 날 노유민, 이명천 부부는 제작진으로부터 ‘부부,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라!’라는 추억 만들기 미션을 전달 받아 명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신혼 부부답게 “평소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편이지만 막상 사람들 앞에서 키스할 생각을 하니 창피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유민은 시시때때로 아내 이명천에게 키스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타래과와 슈크림 빵을 먹고 있는 부인 이명천에게 수차례 키스를 감행하고 실패해 신혼부부답지 않게 스킨십 굴욕을 맛봤다.
 
이에 심기일전한 노유민은 키스 성공을 위해 회심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내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비가 내리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아내를 불러내 프러포즈까지 선사한 것. 이날 노유민과 부인 이명천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수많은 인파 앞에서 남편 노유민은 “제 와이프 이명천입니다. 제가 제대로 프러포즈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지금 시도하려고 합니다. 용기내주세요”라며 춤과 함께 두 사람의 사연이 담긴 노래 ‘사랑해 바보야’를 열창했다.
 
이어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노유민은 아내의 목을 감싸며 진한 키스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아내 이명천은 공개 키스를 한 뒤에 “그 순간 병원에 있는 딸 노아 생각이 났다. 세 가족이 얼른 함께하고 싶다”며  진솔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노유민 부부는 임신 6개월 만에 딸 노아를 출산했으나 현재 딸은 건강한 상태며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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