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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아픔 딛고 ‘미다시’댄스 멘토로 전격 컴백
2011년 05월 04일 (수) 0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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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이혼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번> 촬영장에 김기수가 나타나 화제다.

SBS플러스,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워도 다시 한번> 2기 촬영장에 김기수가 나타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워도 다시 한번>은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들에게 ‘몸을 맞댄 춤’이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화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9일 방영된 16회까지 케이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평균 시청률 2%를 거뜬히 넘으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번> 2기 촬영 현장에 방송을 중단한 지 1년 만에 개그맨 김기수가 깜짝 등장해 2기 출연 부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기수는 지난 5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방송을 중단한지 약 1년여 만에 자신의 무죄가 입증된 이후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통해 본격적인 첫 복귀 방송을 하게 된 셈이다. 미혼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한 이유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전격 참여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미워도 다시 한번>이 춤을 통한 프로그램이라는 점 때문이다. 김기수는 지난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해 이미 스포츠댄스 실력을 뽐 낸 적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이날 부부들 앞에서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댄스 멘토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아픔으로 알려졌다. 김기수의 전성기인 ‘댄서킴’ 시절 부모님이 황혼이혼을 한 사실은 그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으로 남았다고 제작진에게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기수는 “나도 이혼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겪었다. 이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꼭 부부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내가 난관을 이겨냈던 것처럼 부부들 또한 인생에 다시 없을 큰 난관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 날은 2기 출범식 촬영 소식은 포털 사이트에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2기 부부들의 모습은 오는 6일 금요일 밤 12시에 SBS플러스, SBS E!TV <미워도 다시 한번> 17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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