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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4.24 14:06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태연 커버 메이크업 변신

▲ 박막례 할머니 태연 커버 메이크업 (바닐라코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유튜브 스타 박막례(71) 할머니의 첫 콜라보레이션 파트너가 됐다.

최근 유튜브에서 ‘71세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린 박막례 할머니는 바닐라코 브랜드 모델인 소녀시대 태연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Grandma’s Diary)은 ‘손녀와 떠난 해외여행’, ‘라이언 초콜릿 만들기’,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의 브랜드 연계 영상 제작은 ‘소녀시대 태연 커버 메이크업’ 편이 처음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박막례 할머니가 선보인 유쾌한 영상들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껴 섭외하게 됐다”며 “서툴지만 클렌징과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며 커버 메이크업을 시도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순수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얼마 전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 김유라 씨와 함께 세계 여행을 다니는 꿈을 이루려면 광고도 찍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손녀 김유라 씨는 “얼마 전 할머니가 재미 삼아 광고 영상도 찍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바닐라코에서 재미있는 아이템을 제안해 와 할머니가 흔쾌히 첫 커버 메이크업에 도전하셨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바닐라코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첫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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