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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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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4 10:09

[S톡] 채정안, 헤어 날 수 없는 야누스 매력 폭발

▲ 채정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채정안이 헤어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폭발 시키며 지난 주말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그야말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가사 대로 드라마에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의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선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져 이때다 싶으면 묶었던 머리를 푸는 반전 있고 감각적인 여자’다운 야누스 본성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채정안은 21일 첫 방송된 ‘맨투맨’에서 재벌가 사모님 ‘송미은’역을 맡아 차분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는 물론 모승재(연정훈)에게 전략적으로 도움을 주며 연예인 출신의 재벌가 사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사롭지 않은 행동과 여운광 (박성웅 분)을 누구보다 잘 아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베일에 쌓인 캐릭터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크게 만들고 있다.

이어 22일에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역대급 여성 게스트로 꼽힐 만큼 폭풍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인이 주장하는 요즘 클럽가를 휩쓸고 있다는 ‘베를린 춤’을 비롯해 가수로 활동하며 보여줬던 테크노댄스까지 모든 걸 내려놓은 모습으로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같이 출연한 박성웅이 제시하는 문제에는 열정을 다해 생각나는 대로 대답을 하며 ‘아무 말 하기 1인자’에 등극 했다. 또 퀴즈를 낼 때 우승자에게 볼뽀뽀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오늘은 키스를 할까?”라고 말하며 ‘아는 형님’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국보급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채정안은 드라마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만드는 ‘믿고 보는 배우’는 물론 ‘예능계 보기 드문 보석 같은 귀한 캐릭터’로 대중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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