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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4.21 11:12

[S톡] 최민식, '극찬도 모자르다'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연기

▲ 최민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영화 ‘특별시민’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최민식이 보여준 연기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식은 ‘특별시민’에서 헌정 사상 최초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맡아 사실감 200%의 캐릭터를 그려내며 또 한 번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철저한 몰입과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살아 있는 ‘변종구’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정치 감각과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전을 선도하는 변종구를 연기하며 표정 하나, 대사 한마디에도 섬세함과 정확성을 기했다. 카메라의 각도와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달라지는 표정 변화, 감정을 분명하게 짚어주는 대사의 뉘앙스와 톤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인제 감독이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아니면 변종구라는 인물의 카리스마를 스크린에서 뿜어낼 배우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적인 신뢰를 표할 정도로 최민식을 대체할 다른 배우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압도적 연기로 영화를 장악한 그의 존재감은 ‘특별시민’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

출연작마다 개성 강한 역을 맡으며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최민식의 열연과 함께 ‘특별시민’은 라미란 곽도원 문소리 심은경 류혜영 이기홍을 비롯해 단역까지 구멍 없는 연기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역시 최민식!’이라는 찬사도 모자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명연기를 볼 수 있는 ‘특별시민’은 4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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