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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4.20 10:39

[S톡] 임시완, 마지막 불꽃 제대로 터트린다

▲ 임시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이제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함이 없을 만큼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세운 임시완이 마지막 불꽃을 제대로 터트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연기자로 나서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군 입대를 앞두고 영화와 드라마에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3월말에 개봉한 영화 ‘원라인’을 통해 그간의 쌓아왔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임시완이 5월중 개봉 예정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거친 남자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7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역을 맡아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칸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불한당’에서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조직폭력배 신참 ‘현수’역을 맡아 새로운 액션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청년에서 남자로 거듭 태어나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거친 남성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어 7월 방송 예정으로 사전제작인 한창인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이다. 

임시완은 ‘미생’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눈부신 비주얼로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으며 연기 데뷔 합격점을 받은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오랜만에 사극 출연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생’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등에서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은 임시완은 ‘불한당’과 ‘왕은 사랑한다’로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강하고 압도적인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준수한 외모에 강한 남성미까지 겸비해 연기자로서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임시완은 6월 군 입대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입대전 마지막 영화와 입대후 방영될 드라마로 대중에게 강인한 이미지와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군복무로 인한 공백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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