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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4.19 02:16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첫 경기 열려

이기스(감독: 박재정)팀과 인터미션(감독: 장재일), 나란히 첫 승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7일 고양시 원당 훼릭스 야구장에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가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이번 개막 1전에서는 지난해 준우승 팀인 이기스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가 맞붙었다. 양 팀 선발은 배우 김경회(이기스)와 만화가 박광수(조마조마).

▲ 개막을 승리로 이끈 이기스 팀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 이기스 팀의 감독 박재정 선수와 전 감독 이철민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1회를 득점 없이 보낸 이기스는 2회 초 1사 후 배우 이철민의 안타를 시작으로 4 안타와 포볼 2개, 상대 실책 등에 편승, 4점을 획득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이에 조마조마 역시 2회말 2안타와 포볼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이후 이기스는 3회 초 2점을 추가로 획득하고 5회 초 타자일순하며 4득점을 해 조마조마를 10대 5로 제압,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MVP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린 배우 홍승현이 차지. 이기스의 감독 박재정은 1타수 무안타, 지난해 감독이었던 배우 이철민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조마조마 팀의 인기 뮤지컬배우 임태경(2번타자-2루수) 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작전 회의 중인 조마조마 팀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 경기 전 인사 나누는 두 팀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이어 벌어진 개막 두 번째 경기 인터미션과 스마일(감독: 이봉원)의 경기는 1회 초(6득점)부터 방망이가 폭발한 인터미션이 스마일을 16대 3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에 처음 참가해 첫 경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인터미션의 선발투수 배우 백종승 선수는 4⅓이닝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라운드 경기는 24일 오후 7시부터 A조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컬투치킨스(감독:김태균),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천하무적(감독: 이경필) 팀이 대결할 예정이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12개 팀이 참가, 각각 6개 팀씩 A와 B조를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각 조 2위와 3위 팀이 4강 진출전을 갖는다.

▲ 경기 전 몸풀기 중인 양팀 선수들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 호투 중인 이기스 팀의 투수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A조는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루트외인구단, 컬투치킨스로 이루어져 있고 B조는 스마일, 이기스,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등으로 구성됐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 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가 열리며 한경티비텐(TV10)과 팡팡티비 한스타에서 생중계한다.

▲ 이봉원 감독과 시구, 시타를 맡은 마해영 박명환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 한스타 야구대회 개막전 ⓒ스타데일리뉴스, Photograph by 이의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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