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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스타데일리뉴스
  • 영화
  • 입력 2011.02.16 07:10

류현경, 한·일 합작 단편 영화 <스마일 버스> 주연 맞아

박건형과 나란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스마일 버스> 탑승

 
배우 류현경이 박건형과 함께 한·일 합작 단편영화 <스마일 버스>에 출연한다.

'한·일관광진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 제작될 이번 작품은 한·일 양국을 무대로 단편 영화 두 편을 한·일 젊은 신예 감독을 기용해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박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마일 버스>는 어느 날 윤아(류현경)가 3년간 만난 남자친구 상호(박건형)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갑작스러운 이별에 당황한 상호(박건형)는 윤아(류현경)를 잊을 수 없어 일본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게 된 윤아(류현경)를 찾아 나서며 일어나는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 국제단편영화제(Short Shorts Film & Asia)가 일본 관광청과 함께 하는 ‘트래블링 쇼트’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전 과정이 한국 스태프들에 의해 일본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현지에서 촬영 중에 있다.

류현경은 "한국 스태프들에 의해 일본에서 촬영되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한·일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에 문화를 알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마일버스>는 미국 아카데미상이 공인한 국제단편영화제인 '제 13회 SSFF & ASIA ('Short Shorts Film & Asia)'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류현경은 2011년 개봉 예정작인 영화 '마마'(최익환 감독)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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