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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4.18 14:35

평창모릿재산양산삼, 7~12년근 산양산삼 신제품 3종 출시

▲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산양산삼 영농벤처 '평창모릿재산양산삼'(대표 김계남)이 자체 개발한 직파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인적이 거의 없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 800미터 고랭지 산골에서 자연산 산삼과 동일한 조건에서 10여년간 엄동설한을 견디며 생장해, 크기가 작지만 맷집이 단단하고 효능이 천종산삼과 견주어 진다. 
 
'산양산삼'은 산삼 씨앗을 채취해 깊은 산속에 파종하여 5~10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산삼은 항암이나 항단뇨작용, 심장강화, 간기능 및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 해소, 강장효과, 빈혈효과, 집중력 강화, 허약체질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출시된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은 6~7년근 '건강삼'과, 8~9년근 '효도삼', 10년근 이상으로 구성된 '장수삼' 등 3종으로, 씨앗을 깊은 산속에 뿌린 후 사람의 도움없이 거친 돌과 나무뿌리 등 척박한 야생환경 속에서 10여년간 자연 그대로 방임재배하는 친환경 무기농 '직파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한게 특징이다.
 

▲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제공

국내 산양산삼 농장들은 산양삼 씨앗을 인공으로 발아시키는 '개갑' 과정을 거쳐 산양삼 모종터에 심고 1~2년 키운 다음, 이를 산속 산삼농장으로 옮겨심어 재배하는 '인공모종법'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은 생육기간과 크기에 따라 1~5뿌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년근 직파삼 3뿌리로 구성된 '건강삼' 세트가 21만원, 8년근 직파삼 3뿌리 '효도삼' 세트는 24만원, 10년근 직파삼 3뿌리 '장수삼' 세트는 36만원이다. 
 
김계남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는 "강원도 평창지역은 예로부터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임금 진상용 산삼을 채심한 '산삼봉표'가 있는 천혜의 산양산삼 재배지"라며 "올해 첫 채심한 산양산삼으로 환절기 가족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지난 15년간 산양산삼 과학영농에 앞장서 온 산양산삼 전문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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