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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4.17 20:30

부작용 없는 필러 재시술을 위해 기억해야 하는 것?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서울에 사는 신모(30세, 여)씨는 과거 낮은 콧대를 세우기 위해 코필러를 맞았다. 처음과 달리 시술 후 점차 시간이 지나자 코의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변해 결국 필러를 녹이는 주사를 맞았지만, 최근 들어 처음 필러 시술을 했던 때를 그리워하며 필러 재시술을 고민 중이다.

절개 없이 성형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시술이 대중화 되면서 특히 함몰된 부위에 주입해 볼륨을 채워주는 필러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필러의 시술빈도와 비례해 출혈, 멍, 부기 등의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필러 해독제의 사용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필러의 부작용 사례를 경험하고도 필러 재시술에 대해 알아보는데, 그렇다면 필러 재시술을 보다 안전하게 시술 받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

필러는 점성제의 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하는 의사의 테크닉이다. 

따라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또한 안전한 재시술을 위해서 기존에 시술 받았던 필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해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필러의 대중화로 광고나 가격 할인 등 이벤트에 현혹되어 병의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보다는 시술 전 반드시 정품정량의 원칙을 지키는지, 부작용을 막기 위한 관련 장비를 보유했는지,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졌는지 등을 고려해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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