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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4.14 10:50

[S톡] 여진구, ‘5월 설레는 마음’ 드라마 영화 더블 공략

▲ 여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미소를 앞세워 ‘국민 연하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여진구가 5월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아역배우에 이어 청소년기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내 심장을 쏴라’로 17세의 나이에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 최연소 수상자 기록을 갖게 된 여진구가 5월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정변의 아이콘’으로 꼽히며 2016년 드라마 ‘대박’으로 성인 신고식을 치른 여진구는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 성인 연기자로도 산뜻한 출발을 했다.

작품마다 제몫을 톡톡히 해내며 사랑을 받은 여진구는 5월말 tvN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와 영화 ‘대립군’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5월 22일 첫 방송이 예정된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tvN 최초 SF 추적극.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일명 ‘더블 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다. 

여진구는 ‘써클’에서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쫓는 ‘파트1 : 베타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누구보다 현실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수재 대학생 ‘김우진’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쫓는다. 번뜩이는 재치는 물론 사건을 쫓으며 액션을 마다하지 않는 남성스러움에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어 5월 마지막 날에는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는 ‘대립군’으로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여진구는 나라를 버린 왕 선조를 대신해 조선 땅을 지켜야 했던 ‘광해’역을 맡아 운명을 함께한 이름 없는 대립군들과 적과 맞서야 하는 뜨겁고도 힘겨운 여정을 보여준다. 몇 차례 공개된 스틸컷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립군’에서 여진구는 대립군 ‘토우’역을 맡은 이정재와 연기 불꽃을 제대로 불살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과 신세대들이 중심이 될 드라마와 남성과 중장년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로 더블 공략에 나선 여진구가 성별은 물론 세대를 불문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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