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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2.07.06 09:46

'처진달팽이' 제국의 역습, 걸그룹 3강 제치고 1위 ‘올킬’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처진 달팽이’ 유재석과 이적이 걸그룹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에 따르면 처진 달팽이의 신곡 ‘방구석 날라리’가 6일 자정 공개 즉시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더니 오전 현재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몽키3뿐 아니라 멜론, 벅스 등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여기서 2NE1, 티아라, 씨스타의 3강 구도를 허물어 버린 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걸그룹 세 팀의 치열한 1위 쟁탈전 만으로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처진 달팽이가 뛰어들어 2NE1, 티아라, 씨스타를 가볍게 밀어내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처진 달팽이의 폭발적인 반응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복고댄스곡 '압구정 날라리'와 발라드곡 '말하는 대로'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휩쓴바 있고, 지난 2일 공개된 티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에 이어 유재석이 인기 바통을 이어 받았다”면서 “’무도’ 멤버들이 참여하는 음원은 줄줄이 히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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