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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4.08 20:56

환절기 관리가 피부 나이 결정한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어느덧 4월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른 해보다 유독 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많은 여성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요즘 같은 봄철일수록 피부는 예민해지기 마련인데, 미세먼지 속 유해성분은 민감도를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미세먼지 외에도 환절기에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요소들이 많아진다.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 피부층을 얇게 만들고,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은 쉽게 주름을 만들어낸다.

▲ 분당비타민의원 주기윤 대표원장

물론 시중엔 노화방지를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넘쳐나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노화속도를 막아내기엔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미 늘어지거나 깊게 주름이 잡힌 경우라면 이러한 방법들로는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적합한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안티에이징 시술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리프팅 시술을 들 수 있다. 그 중 블루로즈리프팅은 장미가시같은 돌기가 실 전체에 360도로 분포돼 있어 타 시술대비 강력한 당김과 고정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또한 안전하게 녹는 실로 FDA와 KFDA의 허가를 동시에 받았으며, 지속력과 인장강도 면에서 약 3배 정도 높아 기존 실리프팅 비해 효과적이다.

그러나 실을 직접적으로 삽입하는 리프팅에 부담감이 있다면 실이 아닌 레이저 열을 이용한 시술이 적합하다. 고강도 집적초음파 에너지로 피부 깊은 곳부터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더블로리프팅은 실 삽입 없이 피부탄력개선과 주름제거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형성된다.

두 시술 모두 소요시간이 짧아 비교적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만 개인의 피부상태와 노화의 정도에 따라 과정 및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료진과의 상담 후 결정할 것이 추천된다.

분당비타민의원 주기윤 대표원장은 "최근 대기환경의 변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이르게 노화가 찾아온 탓에 피부과를 찾는 젊은 층이 많은 편"이라며 "리프팅 시술은 절개나 마취 과정을 거치지 않아 별도의 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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