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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7.05 09:16

한채영 공식입장, “이자미납 아닌 지인사업 도왔던 것…경매취하 예정”

사진-한채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한채영이 은행 대출이자 미납으로 청담동에 있는 빌라가 경매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채영은 소속사를 통해 “빌라를 담보로 약 25억 원 가량을 대출받았으나 대출이자를 내지 못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채영의 남편 최동준씨가 지난 해 개인적으로 평소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작년 말 부부 공동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설정해 오르투스모터스라는 회사가 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해줬으나 최근 그 회사가 부도가 나 대출원금과 이자까지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은행으로부터 담보 설정이 된 집을 경매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부는 지인에 대한 믿음 때문에 큰 의심없이 집까지 담보설정을 했으나 결국 경매 위기까지 맞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억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지인의 말만 믿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최동준씨가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하는 것”이라며 “현재 국민은행 지점에서 경매취하서를 본점으로 보낸 상황이며 경매도 취하 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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