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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7.04.07 09:51

한국영화 페르소나 영화배우 안성기, 데뷔 60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 배우 안성기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 이하 ‘영상자료원’)은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영상자료원 상암 본원에서 배우 안성기의 영화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2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안성기 데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안성기展’은 그가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뿐 아니라 한국영화의 변천사 또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앞두고 배우 안성기는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금껏 내가 이렇게 작업해 올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다”는 말로 지난 60년을 되돌아보았다. 이와 함께 “나의 최고 작품은 언제나 다음 작품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할 기회가 또다시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지난 영화 행보를 되돌아봄으로써 앞으로 더욱 두터워질 그의 필모그래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예상된다.

안성기, 영화감독 배창호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4월 13일 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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