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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7.04 16:29

크라이슬러 코리아, 한국 진출 이후 '최다 월간 판매' 기록하며 고공비행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6월 총 408대를 판매, 지난 2007년 7월 기록한 404대의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월간 등록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5.1% 증가한 것이며, 2분기 동안의 총 판매량은 1,069대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34.3%의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1~6월 상반기 누적 판매 역시 2,0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6%의 높은 성장을 보여주었다.

올 한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전국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지속적인 판매신장에는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크라이슬러 300C를 비롯하여 Jeep 랭글러의 지속적인 인기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이 다양해짐에 따라 오프로더의 대명사 Jeep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2분기 중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01.7%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냈다. Jeep 랭글러 라인은 지난 5월의 144대에 이어 6월에도 119대가 판매되면서, 매달 100대 이상 팔리는 인기 모델로 자리잡았다. J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하반기에도 고성능 브랜드 SRT (Street and Racing Technology) 버전의 크라이슬러 300 SRT8과 Jeep 그랜드 체로키 SRT8, 그리고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중 최고급 사양인 서밋(Summit) 모델을 도입하는 등 보다 다양한 트림의 차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월등하게 개선된 품질, 연비, 편의 및 안전사양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의 감성까지 자극하는 신차의 출시가 지속적인 판매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한국인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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