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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7.03 17:06

STX OSV, 1000억원 규모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 수주

사진출처-STX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STX유럽의 자회사인 STX OSV가 유전개발 플랫폼 관련 설비와 인력을 수송하는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을 수주했다.

STX OSV는 2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선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000억 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길이는 84.3m, 폭 17m, 3800DWT(재화중량톤수) 규모로, 이 선박은 롤스로이스의 UT 717 CD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루마니아에 있는 브라일라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 선박은 각각 2013년 4분기와 2014년 2분기에 인도된다.

한편 STX OSV는 지난 10년 동안 아일랜드 오프쇼어에 선박 25척을 인도받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아일랜드 오프쇼어는 최근 미주와 북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시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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