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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패션
  • 입력 2011.05.03 10:52

제 2의 다이애나비, 케이트 미들턴의 ‘워너비 스타일’ 따라잡기

지난 달 29일 윌리엄 왕세손과 결혼식을 올리며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케이트 미들턴이 패션계 새로운 워너비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姑 다이애나비의 환생’이라 불리며 당당하고 세련된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는 그녀는 이번 결혼식에서도 21세기 신데렐라에 걸맞은 클래식 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보여주었다. 일상 패션스타일부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웨딩 스타일까지 그녀는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진정한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부터 미들턴의 워너비 스타일 패션법칙을 알아보자.
 
케이트 미들턴의 워너비 법칙 1. 패션 컬러 낮추고, 주얼리도 작게
 

 

케이트 미들턴은 왕세손비라는 명칭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패션 스타일이다. 공식석상에서의 케이트 미들턴은 지적이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주로 네이비나 블랙 컬러 등 다운된 컬러의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나 투 피스 등에 심플한 블랙 펌프스, 클러치를 매치한다. 여기에 작고 심플한 주얼리 착용해 화려한 느낌보다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결혼식에서의 미들턴은 아이보리 컬러의 드레스로 팔과 가슴 부분이 비치는 레이스로 포인트를 주어 화려함 보다는 섬세함을 살려 주었다. 특히 미들턴의 웨딩 스타일을 완성하는 주얼리는 작고 아담한 다이몬드 귀걸이로 티아라와 함께 매치해 주어 미들턴만의 우아하고 고풍스런 느낌을 살렸다.

윌리엄 왕자 결혼 기념 사파이어 예물 세트를 특별 제작한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케이트 미들턴 다운 탁월한 웨딩 스타일이었다. 심플한 스타일을 즐겨 하는 평소 스타일에 걸 맞게 결혼식에서도 화려한 드레스 보다는 최대한 몸매는 가리고 한 톤 다운된 아이보리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며 또한 “여기에 작고 아담한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그녀의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가 되었다.”고 전한다. 
 
케이트 미들턴의 워너비 법칙 2. 헤어스타일은 심플하게, 헤어 액세서리는 화려하게 


 

 
케이트 미들턴의 패션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이 헤어스타일이다. 그녀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주로 내추럴 웨이브나 볼륨감을 준 헤어스타일을 즐겨 한다, 여기에 빅 사이즈의 모자와 화려한 코사지를 착용해 미니멀한 패션에 밋밋함을 보완했다. 특히 결혼식 스타일을 보면 신부들이 즐겨 하는 업 스타일이 아니라 그녀의 평소 내추럴 헤어 스타일을 변형시켰다. 전체적으로 헤어에 볼륨감을 주고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묶은 후 어깨로 자연스럽게 내려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멋이 느껴지는 티아라로 베일을 고정해 고풍스러운 웨딩스타일을 완성했다

준오 헤어의 준홍 원장은 “케이트 미들턴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포인트 될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해주면 좋다.”며 또한 “그녀처럼 찰랑이면서도 우아한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긴 생머리에 끝만 굵은 웨이브를 준 뒤 헤어 에센스나 왁스를 이용해 볼륨감을 잡아 주면 좋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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