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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4.04 10:52

‘지렁이’ 영화 팬의 사랑 받을 수 있을까

▲ ‘지렁이 포스터 (미디어파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충격적인 진실을 담은 영화 ‘지렁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렁이’는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를 입은 딸 ‘자야’(오예설 분)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울부짖는 장애우 ‘원술’(김정균 분)의 외침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 

지난 주말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 소개된 직후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렁이’는 장애를 지닌 아버지 ‘원술’과 청소년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자야’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청소년 성범죄, 장애인 차별 등 우리 사회의 민낯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전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지렁이’ 영화 제목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며 네이버 1위, 다음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김정균, 오예설까지 주연 배우들의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의견이 쏟아지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지렁이’가 4월 최고의 기대작임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팬의 관심이 극장으로 이어질지 또한 뜨거운 관심을 수용 할 수 있는 개봉관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는 ‘지렁이’는 4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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