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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패션
  • 입력 2017.04.02 08:04

'사춘기'를 테마로 한 디자이너 강요한의 CHARM'S 컬렉션

▲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CHARM'S 컬렉션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지난 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강요한의 CHARM'S 컬렉션이 열렸다.

지난 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학식에서 2017 SAC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한 디자이너 강요한은 "이번 시즌 컨셉을 고민하며 앞으로 참스를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로 고민을 많이 했다. 그게 마치 사춘기 시절 어떤 어른이 될까를 고민하던 내 모습과 같아서 이번 컨셉을 '사춘기' 테마로 했다"며 최근 트랜드의 시곗바늘은 1970년대, 1980년대에 맞춰져 있지만 강요한은 자신이 학창 시절을 보낸 2000년대 스타일에 집중해 이번 CHARM'S 컬렉션을 꾸몄으며, 언더그라운드 락 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완성했다.

론칭 4년차의 CHARM'S 컬렉션은 데님으로 만든 오버사이즈 코트, 브랜드의 로고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커다란 색(Sack)과 패딩, 니트 소재로 만든 트레이닝 룩, 커밋 캐릭터를 프린트로 활용한 티셔츠 등의 의상을 입고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었다.

▲ 디자이너 강요한의 CHARM'S 컬렉션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 론칭 4년차의 CHARM'S 컬렉션에서 모델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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