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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9 16:15

티아라 사망전문배우 등극, 김갑수 능가하는 '각기 다른 이유'로 죽음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김갑수에 이어 사망 전문배우로 등극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그룹계의 김갑수 등장, 왜 이리 일찍 죽어’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어 게시자는 “티아라는 드라마에서 맡은 캐릭터가 늘 일찍 죽어 사망 전문배우 김갑수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티아라 멤버 은정은 영화 ‘고사’에서 비리를 고발하려다 목 졸려 사망했고, 영화 ‘화이트’에서 극중 가수로 출연해 팬들에게 깔려죽는 연기를 했다. 멤버 지연 역시 MBC-TV ‘혼’에서 불량 청소년들로 인해 불에 타 사망했고, 같은 드라마에서 보람역시 칼에 맞아 죽었다.

효민은 영화 ‘기생령’에서 욕실에서 나오던 중 사망했고, MBC-TV ‘계백’에서는 남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역을 맡았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유도 가지각색 이다”, “그동안 생각하지 않고 봤는데 많이 죽었네”, “갑수돌이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설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 멤버 소연은 KBS-2TV ‘빅’의 후속작 ‘해운대 연인들’에서 여주인공 고소라(조여정 분)의 절친한 동생 이관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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