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디바 로즈장(Rose Jang)이 다음달 2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로즈장은 이번 공연에서 Nouveau-Classics 장르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Nouveau-Classics 장르는 팝페라와 유사하지만 레퍼토리가 더 다양하고 대중적이며 호소력 짙은 창법이 특징이다.
이번 로즈장의 콘서트는 지난 수십 년간 전세계가 좋아하고 세계인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로즈장의 넓은 음역과 특수창법으로 오리지널 곡의 아름다움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캣츠의 메모리,오페라유령의 'All I ask of you' 같은 클래식 뮤지컬과 푸치니의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비제 카르멘의 '하바넬라'와 같은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 오보에에 가사를 입힌 '넬라 판타지아', '더 로즈' 등 주옥같은 클래식 팝 곡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영어로 번역되고 세계화된 멜로디로 우리 민요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우리 민요가 세계인들로 검증받을 기회를 마련하여 '대니 보이'와 같은 노래가 되어 우리민요도 클래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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