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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3.30 09:13

연극 '바람난 삼대',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공연으로 선정

▲ 연극 '바람난 삼대' (극단 차이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극단 차이무’의 연극 '바람난 삼대'가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되어 오는 4월 4일(화) 오후 2시 경남 함안 새길동산 노인요양원과 4월 14일(금) 오후 2시 전남 완주 노인복지센터, 4월 19일(수) 제주 한림 성이시돌 요양원에서 공연을 갖는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2012년 11월 연우 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 에서 처음으로 공연됐다. 

극단 차이무의 민복기 연출이 직접 극을 쓰고 연출했으며, 초연 당시 인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바람난 삼대'는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배우의 에너지와 밀도 있는 연기를 가장 근접한 공간에서 만끽하게 한다. 이로 인해 관객들에게 공연 예술의 묘미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2인극의 매력을 확실히 어필한다. 

2013년 시월 소극장과 2014년 상명아트홀 1관에서의 재연 공연 당시 인터파크 9.5점의 높은 평점과 함께 관객들에게 놀라운 만족도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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