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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28 18:15

각시탈 쇠퉁소 vs.슌지 검, 주원-박기웅 첫 대결에 긴장감 백배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박기웅이 절친 주원의 목에 칼을 겨누는 긴장백배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오늘(28일) 방영될 ‘각시탈’ 10회분에서 각시탈과 기무라 슌지가 첫 대결을 펼치면서 극적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달을 예정이다.

수목극 인기 정상의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와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맞대결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영된 9회분에서는 두 남자가 죽마고우가 된 감동적 사연에 이어, 이들 사이에 넘어설 수 없는 운명적 갈등으로 인해 맞서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슌지가 아직 각시탈의 실체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각시탈을 꼭 잡겠다”는 굳은 결의를 표했고, 두 사람의 맞대결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고 만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각시탈과 슌지의 첫 대결을 보여주는 장면. 슌지는 브레인을 발동, 각시탈을 체포하기 위해 기발한 덫을 놓고, 이 사실을 모르는 각시탈은 덫이 놓인 그 장소에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슌지는 각시탈의 목에 검을 겨누면서 그를 잡게 될 절호의 찬스를 얻게 된다.

주원과 박기웅의 카리스마가 처음으로 충돌한 이 장면에서 두 배우는 그동안 갈고닦은 액션 실력을 유감없이 쏟아냈다. 특히 박기웅은 그동안 부드러운 훈남 소학교 선생님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주원과 박기웅이 극중에서처럼 친해져서인지 무엇보다도 두 배우의 액션 합이 돋보였다. 덕분에 남자들의 힘과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장면이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각시탈과 슌지, 다시 말해 이강토와 슌지가 겪게 될 운명적 대결의 전초전이라고 볼 수 있다. 촬영장에서도 그 긴장감이 온몸에 느껴질 정도였다”고 전해 오늘 밤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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