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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28 09:42

김지혜 이혼글 언급, “당시는 정말 힘들었다, 부작용으로 쇼핑중독에 성형까지"

사진출처-'라디오 스타'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과거 SNS에 올린 이혼글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지혜는 과거 SNS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SNS에 올린 이혼 글은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솔직히 그 때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며 “박준형이 외박하면 SNS에 올리고 새벽에 안 들어오면 올린다. 기혼자들은 공감 할 거다. 8년을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잘해주건 안 잘해주건 같이 사는 건 힘들다”고 말했다.

또 과거 남편 박준형에게 “어머니와 같이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한 거다”라는 말을 들은 뒤 상처를 받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후 각종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김지혜는 “성인 두 남녀가 결혼해 가족을 이뤄 간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 어머니 둘이 사는 가정에 이방인이 된 느낌이었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첫 번째로 쇼핑중독, 그 다음엔 잠을 엄청 잤고 세 번째는 성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김지혜 외에도 박미선, 김숙, 송은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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