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저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개그맨 정형돈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KBS-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노홍철은 이날 멘토로 출연한 컬투에게 “20년간 파트너를 해야 한다면 누구와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생각난다”며 “그 중 한 사람을 꼽자면 정형돈이다”고 대답했다.
그는 “예전엔 하하처럼 자신의 성향과 비슷한 친구가 좋을 것 같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정형돈은 조용하고 청소를 싫어하는 것이 나와는 정반대의 성향이라 서로 톱니바퀴처럼 잘 맞는다. 그래서 1순위는 정형돈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노홍철이 출연한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늘 30일 오후 10시 2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