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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27 14:32

'닥터 진' 한층 진지해진 송승헌 눈빛만큼 전문화된 의학적 고증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21C 의학지식과 도구들로 조선시대 질병들을 치료해 의학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닥터 진> 속 촬영현장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9회에서 진혁이 어름산이의 위천공 수술을 집도할 당시 모습으로 진지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흠뻑 빠져 열연하는 송승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매회 천재 외과의사 진혁(송승헌 분)의 의학 메디컬 에피소드가 그려지고 있는 <닥터 진> 촬영현장에서는 늘 진혁 곁에 전문의가 동행, 의학적 고증에 의해 장면을 연출해 한층 사실감 있게 그려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의도 한 몫하고 있다. 송승헌, 박민영(홍영래 역) 등 배우들은 수술 장면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현장에서 동선부터 대사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바르게 전달하고 맡은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인간의 생명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며 시공을 초월한 휴머니즘을 일깨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닥터 진>은 세도정치기라는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긴박감을 더해 안방극장에 극적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렇듯 신개념 메디컬 판타지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흥미를 높이고 있는 것.

한편, 회가 거듭할수록 안동김씨 세력과 이하응(이범수 분)의 접전이 치열해지고 있어 역사 속 정치적 세력과 맞물리는 진혁의 의학 고군분투기에 관심이 증폭된다.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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