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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27 09:10

장동건, '마성 10종 세트' 대공개…여심 초토화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마력(魔力)’을 드러낸 10종 세트를 선보이며 ‘신(新)꽃중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장동건은 SBS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러운 매력을 지닌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장동건은 다른 사람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독설을 내뿜으며 시크함을 드러내다가도,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는 코믹스러움이 넘쳐나게 되는 김도진을 200% 싱크로율로 그려내고 있다. 숨겨졌던 마력을 발산, 여심을 초토화시키며 시청자들을 ‘도진앓이’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블랙홀 마력 10종 세트’를 통해 건축가로서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넘쳐나는 카리스마,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섹시한 남성미, 미워할 수 없는 초강력 너스레와 능청스러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저돌적인 로맨틱함 등 거침없는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한 불꽃같은 ‘짝사랑’을 저돌적으로 드러내는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는 가하면,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김하늘을 잊지 못해 애틋한 눈빛을 드리우고, 멀어져가는 김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등의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김하늘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으면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모습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가 하면, 모자이크로 처리된 김하늘의 몸매를 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허당스러운 면모도 펼쳐냈다. 황당한 상황에서 도리어 오기를 발동, 박력 있게 밀어붙이는 모습 등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10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김하늘이 적극적인 ‘짝사랑’으로 다가왔던 장동건을 향한 진심을 깨닫고, ‘유리벽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제까지 장동건은 김하늘을 향해 일방적인 짝사랑을 드러내며 티격태격 해왔던 상황.

장동건은 김하늘이 자신을 배려하지 않은 채 사람들 앞에서 사귄다고 공표하자 ‘짝사랑 중단’을 선언했고, 장동건의 선언 뒤 김하늘은 자신이 장동건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처음 두 사람이 만났던 그 장소에서 다시 애틋하게 만나게 된 장동건과 김하늘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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