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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3.24 11:25

손현주, 대배우의 잔망스러움 그래서 더욱 화제

▲ 손현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연기의 신’ 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을 위해 열일을 하고 있어 화제다.

절찬리에 성영중인 영화 ‘보통사람’에서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가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이어 허세랩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현주는 영화 홍보를 위해 평소 자주 출연하지 않았던 예능프로그램에 나서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2주 연속 등장해 예능감을 폭발 시켰다.

또 24일에는 영화에서 보여준 묵직한 연기와는 다르게 손현주의 뜻밖의 코믹 연기를 볼 수 있는 ‘쇼미 더 허세’ 영상이 공개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쇼미 더 허세’ 영상은 극 중 성진이 신참형사 동규에게 베트남 전쟁 참전 당시의 무용담을 마치 랩을 하듯 속사포처럼 읊어대는 씬을 코믹하게 편집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허세 가득한 무용담도 밉지 않게 소화해내는 손현주의 미워할 수 없는 익살스러움이 눈길을 모으며 강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지만 ‘쇼미 더 허세’ 영상을 통해 편안하게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손현주의 잔망스러움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보통사람’은 특별한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이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 ‘이 시대에 꼭 봐야 하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 앙상블과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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