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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6.26 17:41

박민영, 생사를 넘나드는 '폭풍분노' 열연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박민영이 죽음의 문턱 앞에서 ‘폭풍 분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래(박민영 분)는 몰락한 남인 가문의 여식으로 안동김씨 세력에 무참히 짓밟힌 아버지에 대한 회한이 큰 인물. 지난 24일 방송된 10회에서 고문을 당하던 영래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씌워 무자비한 횡포를 일삼는 대균(김명수 분) 일행에게 “이렇게 내 아버지도 죽였냐?”며 분노를 내뿜었다.

가장 먼저 종친 이하응(이범수 분)이 개혁의지를 나타냈고, 미래를 꿈꾸는 조선의 여인 영래가 21C에서 온 진혁(송승헌 분)의 의술에 호기심을 보이며, 조선 최초 여의사로서 태동하고 있어 다부진 성격에 강단 있는 ‘외유내강’ 영래의 활약상에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무명계 두목으로 활동하는 영휘(진이한 분)의 정체를 죽마고우 경탁(김재중 분)이 알게 된 가운데, 이 둘의 우정은 어떤 국면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닥터 진>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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