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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단독뉴스
  • 입력 2017.03.23 17:12

[단독] 바다 결혼식 본식 현장, 유진과 슈 축가에 눈물 흘린 바다 "아이 셋 낳고 잘 살아라"

▲ SES 유진, 바다, 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바다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천주교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바다의 결혼식에는 SES를 있게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비롯해 SES 멤버인 유진과 슈, 윤하, 기태영-로희 부녀, 라붐 해인, 산다라박, 차예련, 왁스, 슈퍼주니어 려욱, 채시라, 현영, 안성기, 스테파니, 박경림, 옥택연, 베리굿, 정동하, 솔비, 지숙, 홍록기, 홍경민, 배수빈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바다의 넓은 연예계 인맥을 실감케했다.

수많은 하객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 보다 10분 가량 늦게 시작된 결혼식 본식에는 좌석이 부족해 서서 결혼식을 지켜보는 하객들과 스태프까지 약 300여 명의 인원이 바다의 결혼식을 지켜봤고 바다와 신랑은 주교의 앞에서 혼인서약을 했다.

▲ SES 바다, 바다의 결혼식 본식 현장 ⓒ스타데일리뉴스

이어진 축가에는 유진과 슈가 "SES의 센터 없이 둘이 불러 걱정이 된다"며 "아이 셋 낳고 잘 살아라"는 말과 함께 린&봉구의 '둘이 하나'를 노래하며 바다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진과 슈의 축가를 감상하던 바다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신랑이 바다의 눈물을 닦아줬다.

두 번째 축가는 팬텀싱어 팀이 '사랑의 책'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바다 부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바다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SBS '판타스틱 듀오2'와 콘서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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