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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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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3 11:21

[S톡] 공유, ‘다 가진 남자’ 해외시장 싹쓸이 예고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드라마 ‘도깨비’로 시청률까지 점령하며 ‘다 가진 남자’로 떠오른 공유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싹쓸이에 나섰다.

▲ 공유 ⓒ스타데일리뉴스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도깨비’가 일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권과 미국 및 유럽에도 수출돼 본격적인 방영될 예정이다.

우선 '도깨비'는 지난 17일부터 CJ E&M의 일본 채널 엠넷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금토 드라마로 편성돼 1~2회가 방송됐다. 첫 주 방송이후 일본 시청자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주인공인 공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4월과 5월 대만,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공유의 대만, 홍콩 방문은 드라마 ‘도깨비’ 종영 이후 진행되는 공식적인 첫 해외 프로모션이다. 공유는 ‘부산행’이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도깨비’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만에서 4대 천왕으로 떠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공유는 ‘도깨비’를 통해 방송 영화 광고업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공유는 영화계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 배우로 꼽힌다. 연기력 티켓파워를 겸비한 공유는 지난 2년간 몸값 대비 흥행 성적이 가장 좋았다. ‘밀정’ ‘부산행’ 등 관객동원수를 출연료로 나눈 결과 개런티 1억원 당 관객 150만 명 이상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준 공유는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공유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넘어서 감정이입 단계까지 올라서며 남녀노소 모두를 ‘도깨비’ 신드롬에 빠뜨렸다.

▲ 공유 ⓒ스타데일리뉴스

공유가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3연속 흥행을 이뤄내자 광고계는 공유를 캐스팅하기 위해 뜨겁게 달궈졌다. 50여개의 광고 출연제의를 받은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바로 광고 촬영을 시작해 최근까지도 광고 촬영과 휴식을 겸하고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등 차기작 러브콜이 쏟아지며 몸값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공유의 영화 출연료는 ‘부산행’ ‘밀정’ 출연 당시 4억원대로 알려졌는데 최근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특A급인 7억원대로 올라섰다. 방송 출연료와 광고 출연료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로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공유. ‘도깨비’가 세계 곳곳에 수출되며 본격적인 팬심 사냥에 나선 그가 해외시장에서도 ‘흥행신’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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