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힙합대세 버벌진트가 신곡 '충분히 예뻐' 뮤직비디오에서 깜짝 놀랄만한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

버벌진트는 새 앨범 타이틀 곡 '충분히 예뻐(feat. 산체스 of 팬텀)'에서 상추, 이영은과 함께 등장, 상추 때문에 상처받은 이영은을 곁에서 말없이 달래주는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사람이 아닌 개였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충분히 예뻐’는 감각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던 버벌진트의 미친 존재감과 더불어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하는 반전으로 더욱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버벌진트는 이미 지난 7일 새 앨범 수록곡 중 선공개된 '굿모닝(feat. 권정열 of 10cm)'과 10주년 기념앨범 ‘10년동안의오독I’ 타이틀 곡 '충분히 예뻐(feat. 산체스 of 팬텀)'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버벌진트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훌륭한 개연기를 선보인 버벌진트", "정말 충격반전이네요", "반전결말에 깜놀", "역시 버벌진트다운 개성 넘치는 결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버벌진트는 신곡 '충분히 예뻐'를 발매하였으며, 힙합판 나가수라 불리우는 ‘쇼미더 머니’의 심사위원으로 참여 힙합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