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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4 13:24

제국의아이들 ‘화이팅 프로젝트’, 보람찬 성과 ‘명동 마비’로 입증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제국의아이들의 출현에 일순간 명동 일대가 마비 되었다.

지난 23일, 제국의아이들은 ‘화이팅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숨은 제국의아이들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명동 거리에 나섰다. 전국 투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제국의아이들의 랩핑카가 모습을 드러내자, 명동 일대는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명동 곳곳에서 제국의아이들을 기다리던 팬들이 랩핑카를 향해 순식간에 모여 들며 엄청난 인파를 이루었다.

랩핑카에서 내린 멤버들이 본격적인 이벤트 진행을 위해 명동 거리로 진입하자, 팬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멤버들을 둘러싸 한 걸음도 떼기 힘든 진 풍경을 연출 했다. ‘화이팅 프로젝트’로 팬심 공략에 나섰던 제국의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한 자리에 모인 것.

이에 제국의아이들은 팬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당초 계획했던 이벤트인 멤버들과 팬들의 추격전 대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과 천천히 거리를 거닐며 직접 부채와 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 있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진행 스텝들도 깜짝 놀랐다. 명동 일대가 마비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전하며 “제국의아이들이 직접 팬들을 만나러 갔었던 전국 투어 ‘화이팅 프로젝트’의 성과가 이 곳 명동에서 확실히 드러난 것 같다”고 덧붙여 지난 15일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방문하며 팬심 공략에 나섰던 ‘화이팅 프로젝트’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같은 날 저녁 부천시에서 펼친 야외무대 공연에서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7월 3일 서울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열릴 ‘화이팅 프로젝트’의 피날레 무대이자, 정규 2집 타이틀곡이 공개되는 컴백 전야 대규모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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