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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7.03.20 10:46

[S톡] 고아성, 안방극장 연착률 ‘더 할 나위 없다’

▲ 고아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피 고아성이 안방극장에서도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주연으로 나선 고아성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그동안 감춰왔던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고아성은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야구소녀’로 출연해 듀엣곡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솔로곡 ‘님 떠난후’를 들려줬다. 특히 장덕의 ‘님 떠난후’를 노래하며 진한 감성과 놀라운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개인기로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업'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아성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기파 배우 고아성이 이런 무대를 선보일 줄 몰랐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만 알았는데 노래, 춤 정말 재능이 다양하다. 모든 것이 의외였다” 등 폭발적인 방응을 보이고 있다.

‘복면가왕’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고아성은 드라마에서도 하드캐리의 진수를 펼쳐 보이고 있다. 3월 15일부터 MBC에서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여주인공 ‘은호원’역으로 출연중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하며 갑질하는 ‘슈퍼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아성은 101번째 면접에서 기적적으로 입사에 성공한 은호원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간 드라마보다는 영화에서 굵직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고아성은 이번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안방극장에서도 충분히 사랑 받을수 있는 연기자임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아성은 청춘들이 공감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있다. 스펙은 없지만 몸을 불사를 열정이 있는 은호원으로 분해 당야한 표정연기와 하이힐을 신고 전력질주를 펼치고 길바닥을 구르는 등 직접 액션연기를 소화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아성의 연기는 ‘역시 고아성!’이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록 지난주 방영된 1, 2회 시청률은 미비하지만 고아성의 연기만큼은 합격점을 받으며 더할 나위 없는 은호원으로 분한 그녀의 활약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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