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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6.21 18:05

김무열 병역논란에 소속사 대표 “위로하고 싶지만 사과가 먼저”

사진출처-김무열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김무열이 병역회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무열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김무열 소속사 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직접 본 대로면 그를 '위로'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느끼는 정서를 생각하면 '꾸중'해야 합니다”라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금 파악한 사실관계 대로면 충분히 '해명'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들을 실망, 염려하게 한 것에 대해선 '사과'를 해야 마땅합니다. 후자만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가 아는 것과는 다른 사실과 제가 미처 몰랐던 사실이 섞여 있습니다”며 “저와 만나기 전 일이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은 함께 일하는 제가 책임지고 해결할 일입니다. 심려 끼쳐드려서 많이 죄송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무열은 ‘생계곤란 대상자’로 분류돼 2010년 제2국민역(군 면제) 처분을 받아 군 면제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김무열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열은 의도적인 병역 기피가 아닌,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신 2002년 20살 때부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생계를 책임졌다. 사실상 유일한 수입원인 김무열은 군대 갈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해명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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